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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해도 외롭고 결혼을 해도 외로운건 왜일까요?
나는 친구보다 가족이랑 여행가고 맛난 거 먹으러 가는 게 더 중요하고 좋은데 남의 편인 배우자는 언제나 회사사람들이 중요하고 주말에도 회사에 나가서 하루종일 일합니다. 아침에 나가면 주말에도 저녁에 들어옵니다. 집에 와서도 회사상사나 동료와 계속 통화중입니다. 회사 사람 아니면 시댁식구들과 계속 통화중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나 좀 외롭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두번도 아니라서 이젠 거의 포기상태입니다.
전화를 해도 거의 통화중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외롭다~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외로워도 나 혼자서도 잘 할거라고~~^^
내가 알아서 잘 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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