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단어가

이제 5월 4일이면 어느덧 11년차에 접어드네요

사랑해서 같이 있고 싶어서 결혼했지요

그런데 이제 또다른 형태의 사랑을 하고 있어요

처음처렂 뜨겁고 불타오르는 그런 사랑은 아니지만 가마솥처럼 은근하고 오래가는 뜨끈뜨끈한 그런 사랑인 것 같아요

아이와 남편과 가정이란 걸 이루고 살다보니

"나"는 없어지는 것 같지만 "우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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