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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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가 3년 정도 되면 온다고 하는데...

이게 권태기 일까요? 그냥 남편이 하는 행동들..

내가 얘기하는걸 찰떡같이 알아듣던 사람이 이제는..

못알아 듣고 내가 원하는걸 예전엔 잘 알아봐주고 했는데.. 몸으로 하는 관계도 말도하는 것도 예전만큼 연애때만큼 안돼네요ㅠ 자기는 변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제가 변한건걸까요? 그냥 마냥.. 얄미워서 틱틱 대기만 하는거 같아요~ 그걸 서운해 하고 싸우고ㅠ 너무 답답해요~ 이런 마음을 얘기를 해야 하는걸까요? 너무 고민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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