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8년차 부부생활중
사랑이란 단어의 의미가 진화되고 있는듯 하다.
함께 있고 싶고 손잡고 싶었던 신혼때의 사랑이..
이제는 옆에 없으면 허전하고, 불평불만 들어주는것이 고맙고, 일상의 대화가 대부분 아이들 얘기지만 그래도 꾸준히 대화를 나누는것이 마치 친한 여자친구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평생 함께할 친구가 생긴것이 감사할 일 아닌가?
ㅎㅎ 감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