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6년 된 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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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자상하고  한결같은 사람이에요 가끔 바른 소리를 해서 교육받는것 같아 자존심이 상할때도 있지만요  오래 살아도 36년 이상 살았어도 자존심을 건드리면 화가 나고 서운하더라고요 부부간에 자존심을 서로 너무 세우면 안되겠지만 슬기롭게 처신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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