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ENFP인 저와 ISTJ인 신랑..

 

몰랐는데...

완전 반대 성향인거죠?

최악의....궁합?

 

저희와 같은 부부 계시죠?

어떻게 맞추며 사세요?

 

저는 모임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고

에너지 넘치는 타입...

신랑은 집돌이.. 모임도 귀찮고

술담배도 안하고 게임만 좋아하는...

 

둘 다 맞벌이고 바쁘게 살지만

뭔가 대화하거나

문제 해결 방식이 차이가 나길래

남녀 차이인가했더니... 음 성향이었네요. 

 

연애때야 서로 좋은 것만 보이고 콩깍지가 씌웠다지만 지금은 의리 정 이런걸로 사는 결혼 11년차...

 

저희 아이낳고 키우며 진짜 많이 싸우는데..

어찌하면 좀 덜 싸우고 알콩달콩 살까요? ㅎㅎ

 

사랑이 식었다기 보다는

사랑이 정이 되었다?

 

좀 더 사랑받고 있구나 사랑하는구나 느끼며 살고 싶은데 말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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