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어느 정도 드니까 연애도 안하게 되네요.
결혼을 전제로 한 선자리는 부담스럽고,
무엇보다 바쁜 직장생활에 치이다보니
열정도 마음의 여유도 없어져요.
내 한 몸 제대로 건사하기도 힘든데,
이제와서 누군가를 만나 새로 알아가는 과정도
설렘 보다는 귀찮게만 느껴지는 걸 보니
이대로 비혼길을 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