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신랑은 세상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잘 삐져요. 보통 말다툼하면 전 금방 풀려고 노력하고 풀면 다 잊어버리거든요. 근데 신랑은 싸울 때 제가 했던 말들과 평소에 했던 말들 가슴속에 담아두었다가 싸울때마다 꺼내서 힘드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