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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는 단점이 있고 어느 정도 상대의 단점을 받아들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아는데 점점 그 한계치가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예전에는 상대의 단점이 보여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서로 맞춰나가고 그랬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경직되어지는건지 그냥 관계를 청산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요즘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분이 있는데 만날수록 그 사람을 깊이 알게 되면서 점점 마음이 식어가는 것 같아요.
서로의 단점을 포용하고 서로에게 맞춰나가는 연애의 과정이 조금 귀찮아졌달까...
그래서 이 사람을 계속 만나는게 맞는건지 회의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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