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사이가 나쁜것도 아니고 집안에 딱히 힘든 일이 있는것도 아닌데 예전처럼 남편이 가깝게 느껴지질 않네요. 둘이서 여행을 가도 그닥 재미있지도 않고 매사가 심드렁해져요.
원래 오래 살다보면 이런걸까요.
권태기 벗어날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