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에 만나서 26에 결혼.. 서로 불같은 사랑으로 결혼 했고 이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남자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ㅎㅎ . 살면서 꽁깍지가 하나 둘 씩 벗겨더라구요.. 아직도 살면서 내가 존경하는 부분이 많이 있는 남자지만 이상한 고집을 부릴때가 보이면 시아버님이 생각나고 저 남자랑 80 ,90일때 어떻게 같이 살고있을까? 끝까지 알콩달콩 살 수있을까 고민 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