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화가 나도 그걸 상대방에게 바로 드러내지 않고 몇번을 생각하고 나서 화내기보단 이렇다저렇다 화가 난 상황을 얘기해서 다음부터는 그런 상황이 안일어나게 하는 편이에요
물론 매번 참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요ㅎㅎ
근데 저희 남편은 자기 마음에 안들면 갑자기 욱해서는 버럭 화내는 경우가 많아요
결혼18년차가 되니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데도 적응이 안되긴 해요 왜 저러나 싶구요
자기 화 풀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대화시도 하는데..
저는 그게 더 기분 나빠서 그 상황의 잘잘못을 떠나서 욱한 부분은 꼭 사과를 받아내요
매번 같은 상황 반복이고 절대 고쳐지지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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