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도 너무 다른 남편

저와 남편은 부모님들이 아는 지인이 소개해주어서 만난 인연이에요~

그래서인지 직장도 서로의 관심사도 모든 것들이 너무 다른 거 같아요~

연애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연애를 할때는 서로에게 조금씩 배려를 했기에 다른 부분이 있다고 느끼긴 했지만 그게 그렇게 큰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하진 못햇어요~

그런데 이게 시간이 지나고 결혼을 하다보니 서로의 본래성격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너무 힘들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왜 주변에서 비슷한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하는지도요~ 

 

아이의 양육관에서부터 공부 방식 그리고 생활 패턴 까지도 너무나 다른 남편 ㅠ

이제와서 서로 맞춰보려고 해도 참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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