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한 이불 덮은지 어느덧17년차네요.
신혼때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다 같은 환경을 만드는 과정중에 생기는 마찰정도??
생각이 조금 다른정도???
그런데 애 둘을 낳고 키우다보니 남편이랑 애들
성격이 비슷해서 별 탈 없이 잘 지내는데
저는 남편이 셋인거 같아 너무 힘들어요.
성격이 너무 안 맞는거 같아서 지칩니다.
애들 사춘기오고 저 갱년기오면 아주
장난 아니겠어요..흐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