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세포가 사라진것 같아요

어렸을 때는 이성에 대한 관심도 많고 연애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연애 욕구가 많았었는데요.

점점 나이가 들수록 연애하는 것도 귀찮고,연애하면서 하는 감정 소모도 힘들고,혼자만의 시간이 소중하고 너무 좋네요.

어느 순간부터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아예 안 들어요.연애 세포가 아예 사라져버린 것 같아요.

운동도 하고 좋아하는 취미 생활도 하다보면 외롭다는 생각도 안 들고 혼자서 너무 잘 살고 있어요.연애의 필요성도 못 느끼겠고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드네요.

지금은 참 좋은데 이렇게 계속 살다가 나중에 시간이 흘러 혹시 후회하는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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