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점에서 서로를 만족시키지못하는걸 알기에 많은부분 포기하며 살아가고 있어요ㅠ
근데 가끔 답답함이 몰려오는건 어찌할 수가 없네요
휴일이든 주말이든 휴가든 어딜가는걸 결정하고 계획짜는건 전부 제 몫이에요 그것도 한두번이지 결혼생활 내내 그러고있으니 현타가옵니다ㅠ
이번에 신랑이 말을꺼내더라구요 이번주말에 놀러나갈까? 하길래 기분이 쎄해서 어디로? 라고 물으니
역시나 그건이제 알아봐야지~ 하는데ㅋㅋㅋㅋㅋ 화나는걸 꾹 참았습니다ㅜㅜ 찾아보라고해도 자기도찾아봤다 근데 못찾겠다 항상 이런식이에요ㅜ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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