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은 힘들게 자란 절 보며 마음아프다
딸처럼 생각하신다더니
남편이 시댁에서 제가 밥차리는거 도와준 적이 있어요 그거 보면서 자기 아들이 밥차리는거 마음이
찢어진다고 하셨대요. 그 날 저를 어찌나
잡아먹을듯이 구박하시던지
직접 말은 못하고 소리소리 치면서
다른걸로 트집잡으시던데
남편은 너무 사랑하는데 고부사이는
영원히 풀 수 없는 사이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