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년이나 되었는데 이제 말이 안통하면 그냥 제가 말을 안해버리게 되네요..
예를들어서 아이가 속이 안좋다고 한다고 하면 과자먹고싶어서 그런거야. 요런식으로 말하고,
뭘하든 제탓처럼 이야기하니까 너무 기분 나빠서 이제 제가 말을 안하게되는 느낌이예요.. 이러다 대화단절될까봐 걱정이네요ㅠ
신랑이 직업상 말이 좀 험해서 기분 나쁠때도 많은데 참 고쳐지지 않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