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연애 10년해서인지 호칭 바꾸기가 쉽지 않은데요.
상대는 저에게 이름을 부르고, 저는 오빠라고 합니다.
원래 지인이었어서 첨부터 오빠라고 불렀었다보니 이렇게 굳어졌어요!
결혼하게되면 아무래도 어른들 앞에서 오빠라고 하기가 좀 그럴 거 같아 호칭을 바꾸고 싶은데요.
정녕 여보(?)밖에 없을까요?
아직은 너무 입에 안 붙고 어색해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