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사람끼리 만나서 시간 보내고 영화도 보고 밥도 별 다를 거 없이 먹고 지내는게 좋은데 연애의 필요성을 못 느끼겠어요 언제부터인가 그냥 시간만 보내면 되지 이 생각만 하게 되네요 옛날에 격었던 푸릇한 기억은 추억으로 생각하고 이미 격어봐서 새로울게 없어요 감정이 식은 걸까요 너무 오래 연애를 쉰 탓도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