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이가 많아요. 50이 넘었으니까요
뭐 혼자서 사는게 편해요. 사실 살면서 이런저런 걱정도 많은데 남편,자식,시댁식구까지 챙기며 살 자신도 없고
그냥 책읽고, 산책하고 강아지 보며 사는게 지금 즐겁고 좋아요. 늦게 사람 만나 챙기는건 그만할래요. 어차피 남편,자식이 있어도 노년에는 거의 비슷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