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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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식구들 모임에 늘 

소극적인 남편입니다.

단독주택이라 어제

친정식구들이 울집 와서

고기 구워먹자고 

고기를 사서 왔습니다.

그런데 누워서 본인은 

별로 먹고싶지않디고..

성질나서 나도 시댁가면똑같이 할거다

하니 그때서야 못이기는척 나옵니다.

못된버릇 어케 고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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