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성격이 많이 다르다는걸 알았지만 같이 보낸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점점 더 벌어지는 것 같아요.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챙겨줬는데 상대방은 이해를 못하고 짜증 부리는 일도 생기네요. 간극을 좁히려고 이야기도 해보고 좋게 좋게 합리화도 해봤으니 이제 포기하고 사는게 맞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늘 서운하고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