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love/2930743
3개월 전 3년간의 연애를 끝냈습니다.
20대때는 이별의 아픔이 너무나 컸었는데, 30대 중반쯤이 되어서 그런지.. 밥이 넘어가더라구요.ㅋ
근데 가장 중요한건, 지금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행복하단겁니다. 물론 외로움이 들때도 있지만.. 나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단 기쁨이 많이 들기도 합니다.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연애도 선택 아닌가요..
우리나라 사회 관념에서 압박을 받아야되는걸까요?.. 제 스스로도 일반적이지 않은 길이 아닐까 싶어 불안함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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