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시부모님댁에 다녀왔어요.
가면 아버님이 첫째랑 놀이터도 가주시고 어머님이 둘째 목욕도 시켜주시고 밤중수유도 하시고 아침에 늦잠자고 일어났더니 젖병까지 다 삶아놓으셨네요.
애들을 너무 예뻐해주시니 정말 감사한 마음이예요.
근데 제가 너무 무뚝뚝한 며느리라 뭘 해드려야 좋아할지 모르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