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15년동안 두 아이들을 키우면서 신랑과의 사이가 좋아지겠지...했는데 점점 더 악화되어 가네요..막내가 현재 10살이라 이혼을 생각하기엔 이르다는 결론을 내려서 앞으로 10년만 더 버텨보기로 하였어요...앞으로 10년동안 지금과 같은 심정이라면 그땐 단호하게 결단내리리라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