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차..
물론 슬프고 힘들때도 있지만 내 가족이 생겨서 행복한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여자가 아내가 되고 며느리가되고 엄마가 되고 늙은 부모의 보호자가 되는 그 과정들이 참 힘들긴하네ᆢ
놓아야 할 것들도 많고 내 바램대로 내 인생을 살 수없으니 아쉬움과 후회도 늘구요
요즘 젊은 분들이 비혼을 선택하는거..
결혼하고 살다보니 이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