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소개팅 중입니다. 근데 만나는 사람마다 싫은 게 너무 많아서 고민이에요. 제가 눈이 엄청 높거나 까다롭지 않은데도 뭐가 하나 걸리면 마음이 바로 식어버립니다. 오히려 전 남자친구 사귈 땐 이렇게까지 따지지 않았는데 말이죠. 아직 연애할 준비가 안된 걸까요? 아니면 전 연애에서 너무 피곤해서 좀 휴식기가 필요한 걸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