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4년차입니다..
평상시에는 서로 술친구도 되어주고, 여행다니는
스타일도 비슷하고, 크게 문제되는 건 없어요..
다만 서로 애정표현 방법이 너무 달라ㅜ
저는 약간 보수적이라 누군가가 있을 땐 손 잡는
것도 불편한데 남편은 거리낌없이 애정표현을
과하게 해요..제가 생각하는 범위를 벗어나요.
어느 순간 제가 버럭 화를 내게 되고,
가끔 다툼으로 이어지기도 하네요.
24년을 살아도 적응이 안 되는 저희 남편
애정표현을 어떻게 받아줘야 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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