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love/17172657
같이 있을때는 즐겁고 뭘 해도 어딜 가도 즐겁고 좋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오는 분들 있으실까요?
뭔가 헤쳐나가야 할 산이 너무 많은 느낌..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들.. 그걸 다 짊어지고 가기에는 너무 겁이 나서 그래서 주저하게 되는 상황들..
그러면서도 쉽게 헤어지지는 못하겠어요. 비겁한 마음일수도 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라 상대도 그런거 같아요.
너무 벽같은 현실 앞에서 뭔가 상황이 좀 더 나아지기만을 바라고 있는 듯한 마음이죠.
뭐랄까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앞으로 달려나가기에는 너무 많은걸 아는 나이가 되어 버린거 같기도 하고 참 어렵네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