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기념일을 챙기는 것을 좋아해요.
사소함 데이들두요.
근데 남편은 이런거 너무 싫어해서
결혼기념일과 생일만 그나마 챙겨요.
결혼기념일도 거의 제가 여행이나 식사 알아보네요.
생일마져도 남편은 챙기기 귀찮아합니다.
뭘 그런걸 챙기냐는 식으로요.
그러면 저는 왜 결혼했냐고 반박하지요.
남자들은 참 결혼하고 기념일에 더 무뎌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