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love/17135187
결혼 2년차 기혼이예요.
사실 결혼 전에도 제 성격상 열렬한 사랑 같은 기대나 환상은 품고 살지 않았지만..
결혼하고 나니 사랑이라는 감정에 더 무뎌지는 것 같아요.
배우자를 두근구든 사랑의 대상으로 느끼기 보단,
형제자매 같은 가족으로 느껴진다고 할까요?
가족같은 정이 차지하는 비중에 훠어얼씬 늘어나는 것 같아요ㅋ
설레는 감정은 없지만, 편하고 좋긴 한데.. 제가 너무 무딘 건가 싶기도 하고...
결혼하면, 다들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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