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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결혼 14년차이고 연애까지치면 25년차인 부부인데요♡ 아기낳고는 아이랑 함께자느라 각방쓴지 10년이 넘었어요~
아이 살냄새와 빨래는 부드럽고 달콤하기 그지없는데 남편방에 들어가 누우면 남편의 특유취가 너무 안좋게 느껴지는거에요 ㅠㅠ한번 코끝이 상하니까 남편 냄새가 점점더 너무 안좋게 느껴져서 고민이에요~
아직도 옛날처럼 저를 사랑해주는데~
가끔 숨 참고 안을때가 있거든요 ㅠㅠ
남편방과 옷장 침대까지 모두 삶아버릴수도 없고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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