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는 좀 그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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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이제 나이 드니깐 많이 이해는 하게 되네여.

그래도 성격 차이는 아직도 어려운 부분입니다.

짝꿍이 나댕기는 걸 너무 좋아해요.

이제 나이도 있는데 가끔 늦게 들어오면 갑갑해요.

술은 어차피 요새 못 먹어서 괜찮지만요.

그래도 너무 밤 늦게는 걱정되지요.

친구들 만나면 뭐 하나요.

만나도 낮에 만나면 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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