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love/17034606
저희 신랑은 연애할 때도 성격이 두리뭉실하다고 생각지는 않았지만 그저 눈멀어서 결혼했지요. 또 워낙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서 일하는 직업도 아니고 상대하는 사람들이 거칠어서 다루다보니 그렇게 되었을수도 있구요. 암튼 성격 좋을때는 뭐지? 이러다가 갑자기 성질을 내니까 당최 기분맞추기가 힘들어요. 이것도 한20년 지지고볶고 사니까 더뎌지기는 하는데 제 성격도 더러워지고 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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