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성향이 달라요
전 여리고 상처를 잘받고 그냥 내가 힘들어도 더 하자 주의구요
남편은 냉철하고 손해안보는 소위말하는 서울깍쟁이입니다
저와 다른면이 매력있게 느껴져서 결혼까지 온거같아요
남편도 늘 내가 착해서 결혼했다고이야기하구요
전 큰걸바라는게 아닌데 그냥 내가 말하거나 하는거에 공감해주길 바랄뿐인데 항상 결과만 제시하기 바쁘네요
회사에서 인간관계때문에 좀 힘들어했는데 고작 돌아오는소리는 그냥 때려치라는 소리뿐이네요
때려치면 그다음은 오롯이 내몫인데 그냥 같이 상사욕해주고 그냥 내얘기들어주기만하길바랫는데 넘 큰욕심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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