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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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30년 다니던 직장 며칠전 정년퇴직한 내편! 내남편!

늦은시간 퇴근한 날 위에

수박 쓸어놓고

껍질은 말려야 한다면서

예쁘게 잘라  돗단배를 

만들어 놓고 햇볕의 도움을

받고있네요~

자상한 내편! 제2의 인생

늘 따사롭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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