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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최근 이사를 했는데요
서울 쪽으로 옮기면서 집이 좀 작아졌어요
그래도 남편과 저 둘다 만족하는 상황인데...
시어머니께서 이삿짐 정리를 도와주시려고 오셨다가
제 옷을 죄다 버리겠다고 내놓으셨습니다
옷이 너무 많고
굳이 집도 작아졌는데 이만큼 둘 필요가 있냐는 건데요
너무 화가나서 그 앞에서 제대로 말도 못했네요
옆에서 남편도 어머니 말리면서
뭐하시는 거냐고 하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황당하네요 ㅠ
그 뒤로 어머니께 따로 연락도 안 드리고
냉전 아닌 냉전 상태인데요...
이 관계를 회복해야 하는지
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옷은 제가 다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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