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시렵고만
계획적인 사람의 입장에서는 비계획적인 사람이 힘들긴 하더라구요. 다 하고 다 책임지도록 해야할까요ㅠ
저는 INFJ이고, 남편은 INFP에요.
이 커뮤니티 테스트 해보고 둘이 많이 닮았구나 느낀 점도 많은데,
진짜 J와 P의 차이는 공감했어요.
결혼전에야 전화가 일이었는데 결혼 후 서로 바쁘니 전화도 안하게 되었는데요.
나이 들면 집안 행사, 돈문제, 아이들 문제로 계속 연락하고 얘기하게 되는데요.
다른 건 적응하고 살아도 남편은 무계획성, 즉흥적인 모습은 지금도 참기 힘드네요.
매번 말이 바뀌니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할지,,
결혼 20년 가까워 오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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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여름이 싫다와20년차이신데도 적응이 안되요?? 제 앞날도 그럴것같네요 ㅜ 7년차인데도 그런생각이 종종 드는데
- ♡유나&향숙♡
악 너무 공감되요 시댁 식구들 하나같이 무계획 갑자기 온다던지 어딜 가자고 하고 에혀
- 에브리루다
뒤에 하나만 달라도 많이 다른것같아요 성향이니 잘못된건 아니지만 j입장에서 p는 많이 답답하겠어요
- Seon
즉흥적인부분은 어느정도 적응이 필요해요 매번 바뀌면 상대방은 많이 피로해 집니다 저도 어느정도 즉흥적이라서 많이 고쳐보려고 애쓰고 있어요
보호랏저는 엠비티아이가 j인데 답장하는것도 바로바로안하고 연락하는 스타일보면 p인거 같아요
- 다우니향기
아이고..제가 즉흥적인데ㅜㅜㅜㅋㅋㅋㅋ 성향이 다르면 힘들긴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