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상으로는 도저히 P가 될수 없는 느낌입니다. 연락이 오면 답도 빨리하고 그에대한 답도 빨리 듣고 싶어하는
조금은 성격이 급한 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게 마음도 편하고 뭔가 맞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게다가 답변도 빨리 빨리 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성격이랑 안맞는 것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봤어도 못 본척, 보고도 바로 바로 답변을 안하거나 늦게 하거나 하는 것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답변이 늦어도 그러려니 하는 느긋함도 생기고 말이죠. 성격이랑 전혀 안맞기는 한데 혼자만 상처받다 보니
달관해 버렸다고 할까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