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연
일단 읽음이 되어버리면 빨리 답해줘야 한다는 압박감에 생각해 보고 열게 되더라구요
P형인 저는 계획적이지 않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문자에 바로바로 응대하는 편은 아니에요.
대게 문자오면 위에 창으로 내용이 뜨잖아요?
내용 쓰윽, 읽어보고 엄청나게 급한 내용이라던지,
일 내용이랄지...필히 지금 답을 해야겠다 싶은 게 아니라면
(문자 보낸 이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바로 답을 쓰지 않아요.
왜냐고 묻는다면 백만가지의 변명을 할 수야 있겠지만..
실상을 고백하자면 귀찮아서.....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보고도 못 본척(?) 하는 일이 벌어질 때가 많고...
양 손가락을 열심히 써야 하는 문자보다는
통화를 더 선호해요. 쉽고 간결하게 바로 맞대답하고 결론을 빨리 지을 수 있는
유용한 통화가 저 같은 무계획형 P형에게는 더 맞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계획형이라 불리는 J형 분들은 일일이 다 답 하실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