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P형이에요.

 

P형인 저는 계획적이지 않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문자에 바로바로 응대하는 편은 아니에요. 

대게 문자오면 위에 창으로 내용이 뜨잖아요?

내용 쓰윽, 읽어보고 엄청나게 급한 내용이라던지, 

일 내용이랄지...필히 지금 답을 해야겠다 싶은 게 아니라면 

(문자 보낸 이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바로 답을 쓰지 않아요. 

왜냐고 묻는다면 백만가지의 변명을 할 수야 있겠지만..

실상을 고백하자면 귀찮아서.....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보고도 못 본척(?) 하는 일이 벌어질 때가 많고...

양 손가락을 열심히 써야 하는 문자보다는 

통화를 더 선호해요. 쉽고 간결하게 바로 맞대답하고 결론을 빨리 지을 수 있는 

유용한 통화가 저 같은 무계획형 P형에게는 더 맞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계획형이라 불리는 J형 분들은 일일이 다 답 하실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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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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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
    일단 읽음이 되어버리면 빨리 답해줘야 한다는 압박감에 생각해 보고 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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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토
      작성자
      그래서 저는 미리보기 창으로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너튜브에서 랩퍼 영지님도 미리보기 보고 답 안 한다고 하길래..
      순간, 나 같은 사람이 있긴 하네 라는 생각을 했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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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i
    생각보다 j형도 일일이 답 안한답니다ㅎㅎㅎ계획을 아예 안세우면 알림도 아예 안봐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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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토
      작성자
      그렇군요! J형이라고 하면 무조건 바로 바로 답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것도 은근 편견이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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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어머.. 저랑같은분이 여기계셨네요 반가워요ㅠ
    저도 겉으로 슥 보고 답안해요(100% 귀찮아서)
    차라리 할말이잇으면 전화로 간결하게 말하는게좋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