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연락할 때 스타일

저는 일을 뒤로 미루고 이리저리 재는 걸 별로 안 좋아해요.

그래서 연락이 오거나 연락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절대 미루지 않아요.

톡을 보내오면 바로바로 답장하는 스타일이죠.

요즘은 거의 폰을 끼고 사는 편이기에 연락 속도는 더 빠르죠!

상대가 연락을 해왔을 때는 기대하는 바가 있을 텐데 모른 척 늦게 답하는 거?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어쩌다 늦어지는 경우에도 꼭 사정 얘기 하고 사과도 하고 그래요.

기다리는 사람 입장을 생각해 보면 저도 기다릴 때 걱정도 되고 지루하고 그렇잖아요.

특히 업무적인 부분에서의 연락은 더욱 칼같이 합니다.

내가 빨리 처리해 줘야 저쪽에서도 일처리가 바로바로 되잖아요.

반대로 연락해 준다고 하고 연락 안 해 주면 그것처럼 답답한 게 없네요.

일전에 동사무소에서 연락해 준다 하고 반나절이나 연락이 없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찾아갔더니 깜빡 잊고 있었다지 뭐예요.

이런 무책임한 일처리를 해서 민원인을 답답하게 하는 것처럼 

저는 제 상대에게 그런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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