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J의 여행

사실 MBTI하기전에는 유형에 따른 여행 스타일이라기 보다 제 성격이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이제는 아 이게 좀 유형이 맞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저는 국내여행이랑, 해외 여행이 좀 다른데요. ㅎㅎ

J이긴 하지만 국내여행은 언제든지 또 올 수 있고,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좀 더 커서 일단 숙소만 예약하고 나머지 계획은 남편에게 맡기는 편이예요~ 남편은 젊을 떄는 P 였는데 요즘은 J가된듯요~ ^^ 물론 한글프로그램으로 표를 간단히 만들어서 맛집 위주로만 짜기는 해요~ 저는 해외여행은 돈 아까운게 넘 싫고 거기서 고민하고 걱정하는 것이 싫어서 모든 것을 준비합니다. 

단 먹는 거는 그렇게 집착이 없어서 맛집 리스트는 굳이 굳이 넣지는 않아요.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동 관련 계획 교통비 숙박, 할인 정보 등을 꼭 여행 계획에 다 넣고, 인터넷으로 표(구글 시트, 트리플 여행계획) 만들고 폰이 PDF로저장도 하고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요~ 비상시를 대비해서 출력해서 책자도 만들어 갑니다. ㅎㅎㅎ

걱정이 많은 것이 혹시 J의특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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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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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밍지
    E 유형이 밝고 쾌할해서 즐기는 걸 잘하고 J유형이 계획을 잘 세워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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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연
    헉 저도 국내,해외 달라요저랑 비슷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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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나나
    저희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안좋은일 생길거까지 생각해서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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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lina☆>.<☆
    J 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걱정이 많은거랑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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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Kim
    맞아요. 국내, 해외 여행에 따라 다르죠. 저도 같아요.
    시간, 금전적인 부분에서 해외 여행은 더 중요한 부분이 많으니 최대한 계획을 치밀하게 짜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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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와..표까지 만드시다니...
    진짜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