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계획형에서 계획형으로 바뀐 나

예전에는 정말 무계획형이라 표만 사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길 물어서 찾아가고, 맛집 대신 편의점에서 과자랑 음료수만 사서 먹고, 피씨방에서 밤샜다. 나름 낭만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그러다가 해외 여행지에서 장염을 앓았다. 식도락으로 유명한 관광지에서 쫄쫄 굶으며 숙소에 누워있었다. 아프고 나니 이젠 교통편, 숙박, 식사장소 등을 무조건 찾아놓고 전날 짐 다 싸놓고 여행한다. 그리고 나에게 맞춰 무리하지 않는 방향으로 여행 계획을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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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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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돼지런
    무계획형으로 시작해서 계획형으로 거듭나셨군요!ㅎㅎ
    다 나름의 장점이 있는지라 양쪽다 경험해 보셨으니 선택하기 쉬우셨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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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깻잎녀
    경험에서 얻어지는 교훈으로 계획을 짜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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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
    무계획으로 다녀본 경험이 있으시니 이젠 계획을
    철저히 짜서 다니는것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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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보비행기
    여행은 일정 잘짜서 다니는게 힘들지 않고 편하고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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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맘
    경험으로 여행스타일이 바뀌셨네요
    저도 계획해서 다니는게 맘도 몸도 편하더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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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
    ...너무 계획없이 움직이는것도 좋지많은 안은것 같아요....
    여행에서 장염... 피씨방이 왠말인가요....
    계획은 큰 틀로만 목적지, 숙박, 둘러볼곳, 맛집 몇곳 이거면 충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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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경험에서 나온 계획형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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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하소년둘리🦖
    해외 여행이면 숙소와 식당이 중요할 것 같아요. 여행하다보니 지난번 여행에서 부족 했던 점을 이번 여행에서 보완하게 되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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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진찐
    ㄱㅖ획하고 떠나면 시행착오는 없는 여행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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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
    크겜한번 데인 경험이 있음. 변해요.
    고생 청 하셨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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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리나
    저도  계획 대로  잘되지  않으면  불안 해서  꼭 대비책을  세워 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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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린님
    나이들수록 안전이 우선이고 맛집이 많아서 계획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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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컷삼색고양이
    저도 비슷하네요ㅎ
    어릴땐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난건지 무계획으로 물어물어 다녔는데 지금은 계획적인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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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
    마자요 국내여행은 그냥 흘러가는대로 즐기고 컵라면만 먹어도 되든데 해외 여행은 좀 달라요 음식잘못 사먹으면 고생이라 저는 가이드 동반 없이는 절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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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경
    무리하지 않는 여행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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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리
    맞아요 여행은 좀 여유 가지면서 쉬러 가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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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토
    한번 대형사고가 있으셨군요. 해외여행지에서 장염이라...
    고생을 엄청 하셨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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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차
    저도 그랬네요 ㅎㅎ 무계획이였지만 어느 순간 계획형입니다.
    무리하지 않는 방향으로 여행하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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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은 적당히 세우는 편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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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lina☆>.<☆
    성격도 환경에 따라 계속 바뀌는게 맞는거 같아요. 계획형 여행은 위험부담이 적으니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