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여행계획표를 만들어서 가족톡방에 게시한 적이 있습니다. 딸아이가 무슨 가족여행계획을 이렇게 세부적으로 작성하느냐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가야할 곳과 소요시간 등을 미리 파악해 두는 편이거든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게 될 것 같아서요. 그렇다고 계획한 것을 못했다고 스트레스 받지는 않습니다. 거기서 또다른 계획을 세우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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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후리지아3270
어느정도는 세우고 가야죠
여행계획도 즐거움의 하나니까요
울트라돼지런
꼼꽁하게 작성하는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에 좋은거 같은데 가족들은 사실 일정대로 움직이는거 피곤해 하긴해요
미연
여행계획을 아주 촘촘히 짜는 사람이 있고 댜충 하는 사람도 있죠. 개인적인 성향이라 핀잔주거나 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저도 촘촘히 짜는 편이에요
저도 계획없이 여행가면 괜히 시간 낭비하는거 같아요 계획없이 여행가면 즉흥적인 여행을 즐기는데 좋을수도 있지만 어느정도 계획이 정해져 있으면 알차게 여행할수 있어서 좋던데요 계획이 바뀌는것에대해 스트레스 안받으신다니 계획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큰 압박을 주는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계획 세우셔서 가는건 알찬 여행을 위한 부지런함으로 느껴지네요^^
HR
저도 계획적으로 움직이는거 좋아해요.
여행은 발길닿는대로 하는것도 좋다는데
그건 최̆̎소 한달살기 하는 사람들한테나 해당되는거란 생각 ㅎㅎㅎ 계획적으로 움직여도 다 못보고 다 못먹고 오는데 말이죠 저만 그런거 아니죠?
희얀님
저희집도 남편이 큰 테두리는 짜고 가고 싶은 곳은 아이들한테 정하라고 합니다. 맛집 카페 등등
남편은 계획 세우고 우리는 남편 패키지 따라가고 당연히 민원 고객 발생합니다.. ㅎㅎㅎ
포도팡
맞아요 ~~ 강박만 가지지 않으면 계획적으로 하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Jess
ㅋㅋㅋㅋㅋ 저도 그런편이에요 ㅋㅋ
그래야 마음이 편하죠
보호랏
여행갈때는 어느정도 계획을 세우고 가는게 정말 좋은거같아요 계획하면서 대화하고 두근두근하는게 설레잖아요ㅎㅎ
luck5082
여행계획안하면 전 불안해서ㅋ
저도 인프제네여
유가연
저도 열심히 계획 짜요 ㅎ신혼여행 계획짯더니 주변에서 워크샵가냐고 할정도로요 ㅋㅋ
파주금릉
전 계획을 짜도 큰 틀만 대략 짜놓지 세부적으로 하나하나씩은 절대 못하겠더라고요 대단하시네요
승희
ㅎㅎ저도 어느정도 계획을 세우는 편이예요!
예전에는 더 꼼꼼하게 했었던 것 같은데, 나이들면서 어차피 그래도 그대로 되긴 어렵다는 걸 자주 겪다보니 이제는 좀 더 대충 하게 되는 편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