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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에 가서 김장하고 왔어요.
50포기를 절여서 편찮으신 엄마 대신 처음으로 엄마의 가르침 따라 김장을 해 봤어요.
진짜루 힘들었지만 맛은 최고네요.
김치하면 전라도죠.
올 겨울 준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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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정숙
신고글 김장김치 비벼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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