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능이 버섯이 왔어요

귀농한 남편 친구가

보내준 택배상자를 뜯는 순간

능이 버섯 향이 코끝에

확~와 닿네요

신선한 풀냄새 인것 같기도 하고

상큼한 우유향 같기도 하고

흙냄새에 섞인 꽃향기도 나고

그래서 

1능이 2송이 3표고 

라는 표현을 하나 봐요

 

맨 손으로 다듬어 소분해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두고

필요할때마다 꺼내 먹으려구요^^

해마다 보내주시니

뭘로 보답해야 할지....고마운

마음 그지 없습니다.

 

우선 토종닭  한마리 사다가

능이백숙 하려구요

벌써 기대 됩니다.ㅎㅎ

 

모두 주말 잘 보내시고

마음 과 마음에

행복이 담뿍 깃들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