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전세

좀 한산한 곳으로 찾아온건 맞는데

주말 낮인데 한산해도 너무 한산합니다.

영화관 전세냈네요.

예전에는 이렇게 한산하게 영화보려면

평일 낮, 그 시즌에 예매 1위가 아닌 영화일때나 가능했잖아요.

저는 영화보는거 좋아해서 영화관에서 알바한 적도 있고 많이 볼때는 주2-3회도 봤거든요. 영화제도 쫓아다니고 인디영화도 챙겨서 보러다니구요.

이랬던 저도 이제 영화관 오는게 한달에 한번이 될까말까네요.

OTT가 대중화된 것도 있고 일단 영화값이 너무 비싸죠. 둘이서 할인없이 팝콘먹으면서 영화 한편보면 4만원 가까이 나오니까요.

영화관이 이렇게 한산한게 좋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