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뜰안에 커다란 장독 항아리들이 많이
늘어서 있어 멋지길래 들여다보는데
까치 한마리가 부지런히 뭔가를 쪼아 먹고 있더군요
가만히 보니 주홍빛으로 물든 감홍시.
어찌나 맛있게 쪼아 먹던지 곁에 다가가
사진을 찍는데도 무관심 ^^
벌써 주홍빛으로 익은 감홍시라니
아 진짜 가을이구나!
까치가 가을을 제일 먼저 즐기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