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마인드키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올초에는 나름 소통했었는데, 봄부터 개인 사정상 현생이 바빠서 마인드키 들어오기가 어렵더라고요.
그 와중에 캐시톡은 나름 꾸준히 하려고 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떠나갔지만요 ㅎㅎㅎ
바로 어제였어요.
캐시톡으로 메세지를 하나 받았습니다.
캐시만 주고 받는 공간, 캐시 늦었다는 메세지, 늦어서 미안하다는 메시지만 있는 캐시톡에서
저의 근황을 궁금해주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현대사회에 가족이 아닌 나를 기억하고,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이게 참 뭐라고 아침 출근길에 울컥하더라고요.
눈물 찔끔 흘렸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직도 현생이 어려운 상황인데,
제가 마인드키에서 소통을 하면서 여러분들께 받았던 감동과 힐링이 생각나더라고요.
마인드키와 캐시톡을 포함한 캐시워크의 좋은 기능일까요? ㅎㅎ
처음에 포인트를 모아보려고 시작했었는데, 제 일상에서 큰 감동까지 느끼게 해준 하루였습니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니겠지요.
요즘에는 개인적인 사회가 되어버렸지만, 소통의 공간에서 이런 감동을 받으니 한줄기 빛과 소금 같았습니다.
저도 마인드키에 계신분들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 공간에서만큼은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금요일 아침입니다.
이번주 고생하셨습니다. 한주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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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aver1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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